문화 / Culture

[리뷰] 유령 이어 장발장...최재림의 '레미제라블', 제대로다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돌아왔다. 그리고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를 재차 보여줬다. 장발장 역을 맡은 최재림 역시 왜 국내 톱클래스 뮤지컬배우로 불리는지를 입증했다.'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참여했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며,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세계적 히트작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에 이어 올해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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