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감성’의 중심 광장시장, MZ가 모이는 모두의 ‘광장’이 되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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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2:00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힙당동'·'힙지로' 등 전통적인 산업이 강세를 보이던 구역의 지명 앞에 '힙'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그 중 1904년 개장한 이후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지닌 광장시장은 세월이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를 무기로 젊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활기를 띠고 있다.광장시장의 성장은 실제 지난 7월 BC카드가 자사 매출 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데이터를 접목해 발표한 ‘상권지수’를 확인하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국 3,597개 상권의 집객력·포화도·안정성·구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