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기수 씨의 아내를 살린 선택' 다섯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KBS1 '인간극장'이 '기수 씨의 아내를 살린 선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황기수(57) 씨에게 찾아온 시련은 8년 전, 아내 강지연(57) 씨가 암을 선고받은 일이었다. 독신주의였다가 마흔넷에 결혼해서 겨우 5년 살았는데, 기적처럼 품에 안은 딸이 겨우 다섯 살인데 아내가 완치율도, 생존율도 낮은 유방암 3기라고 한다.늦게 만났지만, 삶의 전부가 된 아내를 살리기 위해 기수 씨는 자기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을 했다.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투병하는 아내 곁을 지키기로 했다. 지리산 천왕봉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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