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솔직한 유럽 이야기] 독일에서 이사하기

생각보다 많았던 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나르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이틀에 걸친 이사가 끝났다. 교환학생 이후에 가장 힘들게 다가오는 점은 신분과 주거가 덜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이삿짐을 옮겨야 했다. 차를 빌려서 11개의 상자와 10개 가까이 되는 짐들을 옮겼다. 생각보다 오래 골렸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방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다행히 모든 게 잘 마무리되었고, 귀국할 때까지 지낼 곳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학생 신분으로 방을 구하면 훨씬 수월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다. 이전 글에서 쯔비셴미테(Zwischenm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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