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일 국장급 협의서 "오염수 투명 모니터링 한국 입장 강조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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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3:13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정부는 한일 국장급 회의를 개최한 후 일본 측에 오염수 방류 관련 모니터링이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 입장을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박구연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일본 측에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모니터링이 실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 입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논의 내용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8월 첫째 주에 다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