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고인 지하벙커 속 '오셀로'...의미는? (ft.'이아고' 손상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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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7:00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가 현대적 감각을 입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현대미술을 보는 듯한 감각적 무대 디자인,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오셀로'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정희 연출과 배우 박호산, 유태웅, 손상규, 이설, 이자람이 참석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셀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다. 주인공인 무어인 장군 오셀로를 중심으로 그의 아내 데스데모나, 기수장 이아고 사이 비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