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 배우 주인공 ‘틴에이지 딕’ 국립극장 초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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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7:48
[문화뉴스 차미경]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처드 3세’를 미국의 뇌성마비 고교생 이야기로 각색한 연극 이 국립극장에서 국내 초연된다.로즈랜드 고등학교. '로즈랜드 스탤리언팀'의 탄생지. 이곳에 학생회 서기, 3순위 리처드가 있다. 리처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는 학생회장 에디를 끌어내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길은 절대 평탄하지 않다. 인기남 에디와 인플루언서 클라리사를 제쳐야하고 학생 서명 200개도 받아야 한다. 그에게 있는 건 말주변과 오랜 친구인 벅뿐. 과연 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