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장진 연출 '서툰 사람들', 10년 만에 돌아온다...이지훈→김주연 출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장진 작·연출의 연극 '서툰 사람들'이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서툰 사람들'은 장진 연출이 23살 때 완성했다. 그를 일약 대학로의 스타로 만든 작품이다. 장진 연출의 전매 특기인 엇박자 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작품 속 등장하는 ‘서툰 사람들’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희화화된 모습으로 그려낸다. 사회 풍자적인 메시지조차 날카롭지 않고 위트 있게 그려내 웃다가 자연스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1995년 서울연극제 출품작으로 초연됐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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