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고] 서로의 다름으로 채워나가는 삶, 놀무용단 ‘아싸인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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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15:00
글 : 김상우 / 사진 : 대구문화창작소 이재봉7월 2일 토요일. 대구문화창작소가 주최하는 ‘대구애서愛書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놀무용단의 창단공연이 대구 퍼팩토리소극장에서 열렸다.놀무용단은 이름에 ‘놀다’, ‘No.1’, ‘룩(Look)’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무용단으로, 다른 길을 걸었던 이들이 모여 춤으로 신명 나게 놀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1부 순서로 전통춤인 부채입춤, 진주검무, 한영숙류 태평무를 연이어 선보였고, 2부에서는 창작 안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