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차 연극배우 이계준씨 별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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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09:3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거지 '품바' 역으로 3천번 이상 무대에 오른 연극배우 겸 연출가 이계준 극단 깡통 대표가 25일 오전 여수 자택에서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1958년(호적상 1960년) 충북 제천 청풍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77년 아동극 '플란다스의 개'에 출연하며 연극계에 입문했고, 서울예전을 졸업하고 1981년부터 품바 공연에 참가하며 '품바 명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왕초 품바'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렸고, 미국·일본·중국·독일 등에서 공연한 적도 있다.2012년 경북대신문과 인터뷰에서 "나도 어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