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기 개량,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국립국악원의 사명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1960년대 이후 추진한 국악기 개량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기획전시 ‘변화와 확장의 꿈’을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늘(1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한다.국립국악원은 1963년 10월 국악기 개량위원회를 발족하고 악기 개량사업을 시작했다. 1964년부터 1898년까지 4단계에 걸쳐 31종 228여 개의 개량 악기가 개량·개발됐다. 1964년부터 1969년까지 진행된 1차 개량사업의 목적은 규격화와 음역대 확대였으며, 2차 개량사업(1974년~1975년)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