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창극단 ‘춘향’, 창극으로 만나는 순수한 사랑이야기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창극단은 창극 을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재공연한다.2020년 달오름극장에서 초연된 창극 은 인간의 가장 본능적이고 순수한 감정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이번 재공연에서는 해오름극장으로 공간을 옮겨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선보인다. 초연 당시 판소리에 조예가 깊은 김명곤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창(唱)이 중심이 되는 창극”을 공언한 가운데, 만정 김소희를 올곧게 사사한 유수정 명창의 작창에 모던함을 입힌 김성국의 작곡, 국립창극단 단원들의 기량이 어우러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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