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박윤지 개인전 '남겨진 풍경'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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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4:00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박윤지 개인전 '남겨진 풍경'이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갤러리 도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순간 순간 변화하는 창문의 풍경을 기록하고 시각적 경험을 토대로 재현해본다.네모난 틀 안에는 순간 지나가는 빛 덩어리, 창 건너편에 흔들리는 나뭇잎, 녹색빛이 나는 유리, 기울어진 그림자들이 한데 모여 있다가 몇 걸음 자리를 옮기면 금새 모양을 달리한다.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창문에 빛 덩어리가 색을 더해 또 다른 그림을 만들어내고 그 만의 조형성과 리듬을 만들어 낸다.작가는 시간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