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현대무용단 시즌 첫 공연, 안애순 신작 ‘몸쓰다’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은 ‘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무대, 안애순 안무가의 신작 를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메인 키워드 ‘쓰다’는 사용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모두 갖고 있다. 이는 ‘몸’이 각자의 경험, 역사, 시간을 기록하고, 이를 사용하여 새로운 상상을 펼쳐나간다는 의미와 닿아 있다. 안무가는 ‘몸’이라는 것이, 시대적으로 또 환경적으로 외부의 상황에 학습되고 순응하는 몸인가? ‘행동하는 몸’은 지금의 물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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