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봄맞이 창호 개방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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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17:3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창덕궁 주요 전각의 창과 문이 동시에 활짝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평소 닫아두는 창덕궁 전각 창호(窓戶)를 개방하는 행사를 22∼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창호가 열리는 구역은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 권역이다. 희정당 서행각 입구, 희정당과 대조전을 잇는 복도각 등 쉽게 내부를 볼 수 없던 건물도 창과 문이 열린다.창덕궁 관람객은 누구나 외부에서 개방된 창호를 통해 안쪽을 살펴볼 수 있다. 전문 해설사들이 권역별로 하루 네 차례씩 문화재 해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