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필로어스의 고전타파] 『모모』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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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9:22
“시간은 삶이며, 삶은 가슴속에 깃들여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시간을 아끼면 아낄수록 가진 것이 점점 줄어들었다.”모모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나눠주죠. 모모를 도와주는 호라 박사는 삶을 풍족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삶을 풍족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란 무엇일까요?멤버들은 시간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누면' 풍족해진다는 작품의 설정에 매료되었습니다. 회색 신사들은 시간을 아껴야지만 부자가 된다고 말하지만, 사실 시간을 아끼면 시간은 그대로 버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