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두나·이요원의 '고양이를 부탁해' 재개봉 확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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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14:3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팬들을 설레게 할 추억의 명작들이 극장에서 다시 선보인다.배두나와 이요원이 주연한 청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가 다음 달 13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2001년 10월 13일 개봉해 꼭 20년 만이다.자유롭게 세상을 날고 싶은 엉뚱한 몽상가 태희(배두나 분), 사회로 첫발을 먼저 내디딘 현실주의자 혜주(이요원), 생계를 위해 꿈을 잠시 미뤄둔 지영(옥지영),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쌍둥이 자매 비류(이은주)와 온조(이은실) 사이에 고양이 한 마리가 끼어든다.영화는 기존의 획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