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즐기는 오페라] 사랑과 복수의 희극과 비극... '코지 판 투테', '일 트로바토레'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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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15:55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메가박스에서 6월 9일까지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상영한다.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젊은 청년 '굴리엘모'와 '페난도'가 '돈 알폰소'와 진행하는 내기를 주요 줄거리로 다룬다. 두 청년은 본인들의 약혼녀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호언장담하며 각자 다른 남자로 변장해 약혼녀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 앞에 나타나 유혹한다. 그리고 이들의 열렬한 구애에 두 약혼녀는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와 그의 콤비 '로렌초 다 폰테'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