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미얀마 난민 마을 공습, 생존을 위한 탈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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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20:30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미얀마 난민 마을 공습, 생존을 위한 탈주미얀마 사태가 점점 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시민들이 사제무기를 들고 맞서기 시작하자 미얀마 군부는 기관총과 수류탄, 심지어 유탄발사기까지 동원하며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무장 저항이 더 거세질 것을 우려하는 군부는 마치 초기에 ‘싹을 잘라야 한다’라는 태도로 강경 진압을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민간인 600여 명이 사망했고, 미얀마를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지탄은 더 커지고 있다.지난 3월 27일, 군부는 미얀마 내에서 가장 큰 소수민족 반군을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