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 찬반투표 끝에 노조 설립 실패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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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16:39
[문화뉴스 김선기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고 직원들이 추진한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찬반투표 끝에 무산됐다.9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베서머의 아마존 창고 직원들이 실시한 노조 결성 찬반 투표 결과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매·도매·백화점노동자조합(RWDSU) 가입 여부를 묻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의 득표를 얻은 쪽이 이기는데 노조 결성에 반대하는 표가 과반수를 넘는 1천798표, 찬성은 738표에 그쳤다.대략 6천명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