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 피로 물든 8.15 저격 사건의 미스테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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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21:40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8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장트리오가 '초대받지 않은 손님 : 8.15 저격 사건'을 이야기한다.대한민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로 남은 ‘그날’의 총성은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1974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9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행사장, 모두가 대통령의 경축사에 귀를 기울이던 사이 ‘탁’하는 둔탁한 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진다. 놀란 관객들이 두리번거렸지만 소음의 실체를 확인하지 못하던 그때, 갑자기 “탕 탕 탕” 의문의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