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갑질 논란’ 출판사 그레이트북스... “경쟁사 도서 팔면 계약해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유·초등 어린이 전집 출판사 그레이트북스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경쟁출판사와의 거래중단을 종용하며 가맹서점으로부터 위법적으로 벌금을 걷어왔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그레이트북스 본사 사옥 앞에서는 “각종 이유로 벌금을 낸 서점만 300곳이 넘는다. 위법적으로 걷은 벌금을 반환하라”고 주장하는 어린이서점 운영주 A씨의 1인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A씨에 따르면 그간 그레이트북스는 자체 벌금제도를 만들어 가맹서점들이 경쟁출판사 도서 판매를 중단하도록 유도해왔다. 그간 그레이트북스는 가맹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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