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얀마 특사 "내전 가능성 커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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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4:04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미얀마 사태가 내전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유엔 미얀마 특별대사가 경고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화상회의에서 크리스티네 슈라너 부르게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군부의 잔혹행위가 심각하고 소수민족 무장단체 다수가 군부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히면서 전례없는 규모로 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AP·AFP통신이 전했다.부르게너 특사는 "대학살을 목전에 뒀으며 군부가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상황은 악화할 뿐"이라며 안보리가 올바른 집합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