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파란 방’, 사랑에 대한 ‘인간의 본질’을 그려낸 장편소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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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6:11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적색과 녹색을 볼 수 없는 색맹 화가의 개인전을 앞두고 전시 예정인 그림이 파괴된 사건 속에서 인간 본질이 파헤쳐지는 네 가지 사랑을 그린 신간 ‘파란 방’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파란 방’은 적록색맹 화가 윤이 연인인 어린이집 아동심리사 은채의 지원으로 준비하는 첫 개인전의 주제로, 전시회를 며칠 앞두고 윤의 캔버스들이 갈가리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윤도 사라진다.이 사건 속에서 윤과 그를 맹목적으로 사랑한 그의 연인 은채, 둘의 사랑에 균열을 일으킨 누드모델 희경 그리고 아내와 정반대인 희경에게 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