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깨진 유리창 이론'으로 살펴본 존슨앤존슨의 성공사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1969년 미국. 두 대의 차가 있었고, 이 둘의 최후를 가른 것은 아주 사소한 차이였다.스탠포드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 필립 짐바르도(Philip Zimbardo)는 두 대의 차를 활용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치안이 비교적 허술한 골목길에 보닛을 열어둔 동일한 컨디션의 차량 두 대를 주차했다. 여기에 한 대는 유리창을 깨 놓고 다른 한 대는 깨지 않은 상태로 일주일 동안 방치했다.그 결과 유리창이 깨지지 않은 자동차는 아무 이상 없이 처음 상태를 유지했지만,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는 방치된 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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