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영국 운전자 7만명 '근로자'로 분류
문화뉴스
0
19
2021.03.17 17:32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영국 우버 운전기사를 근로자로 분류하겠다고 발표했다.16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K)등에 따르면 우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7일부터 영국에서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7만명 이상의 운전기사를 노동자로 대우한다”라는 내용을 공시했다. 우버는 7만명 이상의 영국내 우버 운전자들에게 최저임금, 유급 휴가, 연금 등 혜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우버가 자사 운전자들에게 유급휴가와 연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월 영국 대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