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스페셜’ 침몰선의 부활, 바다의 숲이 되다
문화뉴스
0
21
2021.03.17 17:23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다양한 빛깔을 담은 우리의 겨울 바다를 확인하는 시간, KBS 환경스페셜 ‘침몰선의 부활 – 강철 숲’은 18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2020년 5월 7일 강릉 사근진 해역에서 길이 62m, 높이 18.8m, 2400톤급의 거대한 트롤어선이 침몰되었다. 수명이 끝난 거대한 배는 어떤 사연으로 바다에 잠기게 되었을까?6개월 후, 바다 속에 고요히 잠들어 있던 침몰선에 놀라운 변화가 감지되었다. 해조류가 선체에 달라붙고, 다양한 물고기가 알을 낳고, 쉼터로 삼았다. 변화된 수중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