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전시리뷰] 자연과 하나가 된 예술, '공명共鳴: 자연이 주는 울림'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과거와 현재 모두 예술가들에게 자연은 가장 큰 영감의 대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에서는 옛부터 자연을 이상적인 지향점으로 생각해왔다. 이러한 자연을 향한 인간의 지향은 현재까지도 예술가들에 의해 드러나곤 한다. 이 점에 주목해, 호림박물관은 2021년 첫번째 기획전시의 주제로 과거와 현대 예술의 가장 큰 자양분인 '자연'을 선정했다.이번 전시를 통해 '물아일체', '사군자' 등의 기저에 깔린 옛 선조들의 자연에 대한 가치관 뿐만 아니라, 현대에서 예술가들에게 자연이 가지는 의의를 알 수 있다.'공명共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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