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골프장 캐디의 죽음', 파주시의회 '진상조사' 촉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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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0:44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경기 파주의 스마트KU 골프파빌리온에서 근무하다 직장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캐디의 유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가운데,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조인연 부의장, 안명규 등 5명의 시의원은 성명을 내고 숨진 캐디 배 모씨의 진상초사와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배 씨가 지난 9월 16일 이 골프장에서 캐디로 근무하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