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힐링여행』
독서신문
0
25
2020.10.31 12:03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한 지 어언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문화관광 해설사가 웃어야 관광객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관광해설에 임했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나름대로 느낀 점 하나는 국내에서 온 여행객이건 국외에서 온 여행객이건 국적을 불문하고 인간의 행복 추구, 자연을 보는 시각, 희로애락을 느끼는 관점은 거의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국가에 따라서, 또는 나이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그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은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역사나 유적에 관심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먹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