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죽집 아이디어 넙죽한 ‘덮죽덮죽’... “공정하지 않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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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2:09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지혜의 왕이라 불린 솔로몬은 『성경:전도서』에서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구나 (중략) ‘보라. 새 것이로다’라고 할 만한 것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 아래 세상만사는 새로운 ‘창조’보다는 기존 것들의 ‘융합’이 대다수인데, 음식도 다르지 않다. 이름하여 ‘퓨전 요리’. 궁중(간장) 떡볶이가 고추장을 만나 매운 떡볶이를 이루고, 동양의 밥과 서양의 버거가 만나 밥버거를 이루듯 최근에는 덮밥과 죽이 조합된 이른바 ‘덮죽’이 여러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죽을 덮밥 형태로 만든 덮죽이 관심을 받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