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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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13:13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같은 섬세한 사람이라도 느끼는 대상과 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처음 만난 상대라도 말의 뉘앙스나 목소리 톤에서 ‘이 사람은 아주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인간 됨됨이를 읽어내는 섬세한 사람도 있는가하면, 인간관계보다 소리에 민감해 카페에 들어서면 스피커의 위치를 확인하고 음악이 너무 크게 들리지 않는 자리를 고리는 등 청각에 예민한 사람도 있습니다. 여하튼 섬세한 사람에게 섬세함은 인간관계는 물론, 일과 심신의 상태 등에 있어 삶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의식하지 않아도 동료의 감정과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