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거점으로 변신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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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12:14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1996년 개통 이후 20년 이상 지나 노후한 서울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지역 예술가, 시장 상인, 승객, 시민들이 활발하게 즐기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변신했다.과거 역무실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활용되지 않는 유휴공간과 공실 상가엔 카페, 전시관,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대합실은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지역 마켓이 열리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옆 벽면은 오가며 작품을 감상하는 미술관이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노후 지하철 역사에 문화‧예술을 입히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