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유족은 참석하는데…청문회 피하는 가해혐의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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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5:38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는 "딸이 세상을 떠난 뒤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하던 아내가 청문회에 참석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허망하게 딸을 떠나보낸 최영희 씨와 아내 류 씨는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에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다.최 씨는 "아내가 심리치료사를 만나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한다. 그래도 가혹행위를 한 그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직접 보고자, 청문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하지만 '그 사람들'은 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