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 간호사, 코로나19 수당 0원', 영웅 찬사 뒤에 가려진 그들의 현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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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11:35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대구시 내 10개 종합병원 소속 간호사 약 3200명이 코로나19 관련 위험수당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대구로 파견 온 타 지역 간호사들에게는 처음 일을 시작하면 15만 원, 그 이후에는 하루 5만 원씩 위험수당이 지급된다. 그러나 이들과 동일한 업무를 하고 같은 위험을 감수한 대구 병원 소속 간호사들에게는 원래부터 대구 병원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위험수당이 책정되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기술 업무수당에 해당하는 전문직 수당에 있어서도 파견 간호사는 하루에 5만 원 씩 추가로 받았지만 대구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