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신생아 중환자실 위한 '모유 은행' 설립 계획, 이슬람 성직자 반대로 난항
문화뉴스
0
38
2020.05.26 13:51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방글라데시 정부아 신생아 중환자를 위해 어린 생명을 구하고자 '모유 은행'을 설립하려 했지만, 이슬람 성직자 등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다카트리뷴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모자보건기구는 작년 12월부터 수도 다카 인근의 마투아일에 있는 특수 관리 신생아실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첫 번째 '모유 은행'을 시범 가동했다. 모유 은행은 산모들의 남는 모유를 기증 받아 살균해 보관했다가 미숙아, 저체중아, 면역 결핍 아기 등 젖이 필요한 다른 아기에게 주는 곳이다. 신생아 중환자실 등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