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3주구 치열한 수주전 속 도급계약서마저 ‘잡음’…”공사비 증액 우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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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20:00
서울 반포 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권을 따내기 위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반포일대 마지막 대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반포3주구는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 일대 35개동 1490채 규모의 단지를 지하3층~지상35층, 17개동 2091채 규모로 재건될 예정이다.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이례적으로 양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합동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이번 수주전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양사가 제출한 ‘공사도급계약서’를 두고 또 한 번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