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들의 ‘강간문화’, 이제는 정말 없어져야…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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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3:06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n번방 사건’이 논란이다. 이는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인 ‘n번방’과 ‘박사방’ 등을 운영한 피의자들이 여성들에게 강압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게 하고, 그것을 이윤 목적으로 판매한 사건을 가리킨다. 이에 따라 한국 남성들의 ‘강간문화’(Rape Culture)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강간문화란 문자 그대로 ‘강간’이라는 성 범죄행위가 남성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윤지영 교수는 논문 「미투라는 혁명의 해일-페미니즘 프리즘으로 강간문화 해부하기」에서 “강간문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