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개학 4월로 연기될까...교육부 "속단 어려워, 오는 17일까지 결정할 것"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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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13:21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오는 23일 개학을 앞둔 전국 초중고교에 추가적인 개학 연기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3일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보도자료를 내 "지금 같은 지역사회 감염 추세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개학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종일 붙어서 생활하고 급식을 함께 먹는 학교는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 상황에서 개학은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일선 학교에는 23일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고자 현장체험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