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문체부가 내놓은 ‘스크린 상한제’에 영화계 반발… 해법은?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영화산업의 불공정성 해소를 위한 ‘포스트 봉준호법’(가칭) 제정 촉구 서명 운동을 벌였던 ‘영화산업 구조개선 법제화 준비모임’(이하 준비모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문체부는 지난 5일 2020년 업무계획에서 유통 공정성 강화의 일환으로 ‘스크린 상한제’를 조속히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체부가 발표한 스크린 상한제는 6개관 이상을 보유한 극장을 대상으로 관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오후 1시∼11시)에 같은 영화의 상영 횟수가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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