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북스로드 화재’ 난감한 출판사들... 출협 “지원책 마련할 것”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출판사가 펴낸 책을 전국 서점에 유통하는 배본사 ‘북스로드’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요 고객인 소자본 독립출판사들이 큰 피해를 봤다. 창고가 허술했던 데다, 화재보험도 가입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는데, 피해를 본 출판사들은 보상은 고사하고 당장 새로운 배본사를 찾기에도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화재는 지난달 29일 새벽 5시 경기 파주시 월롱면 검바위길에 위치한 북스로드 창고에서 발생했다. 당시 창고에서 근무하던 북스로드 대표 이모씨는 핸드폰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황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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