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요즘 청소년을 위한 진짜 정치 이야기 『힙합 청소년 정치학』
독서신문
0
32
2019.11.20 09:50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안녕하세요. 글을 통해서 여러분과 만나게 될 저는 두 딸의 아빠랍니다. 큰딸은 고등학생이고 이름은 ‘산아’이고요, 작은딸은 중학생이고 이름은 ‘채원’이에요. (중략) 산아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를 시행하는데, 왜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냐?”고 물었어요. 아빠인 저는 녀석의 질문이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정치학을 전공하고, 정치학을 강의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다른 청소년들도 산아처럼 궁금한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보다 많은 친구와 책을 통해 만나고, 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