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서는 세상 편한 직업?… 5년을 못 버티는 이유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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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6:02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도서관 사서의 삶. 책을 곁에 두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기대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안타깝게도 그 ‘기대’가 충족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공공도서관의 사서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대학에서 문헌정보학·도서관학을 전공하거나 준사서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준사서자격증은 사서교육원에서 발급하는데, 계명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이 유명하며, 1년 코스에 학기당 등록금은 250만원가량이다.자격을 갖췄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