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제14회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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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08:50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제1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대통령 표창(대상)은 발레리나 고아라(31세) 씨가 받는다. 고아라 씨는 청각장애를 딛고 무용수와 안무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방송(KBS) '인간극장'과 에스비에스(SBS) '스타킹' 등 방송에도 출연해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뇌성마비 시인들의 시 낭송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온 시인 최명숙(5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