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전 건축된 간송미술관 '서울 보화각' 문화재 된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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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11:50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1938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 건물 '서울 보화각'이 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은 '서울 보화각'을 비롯해 '담양 모현관', '서울 연세대 핀슨관', '송기주 네벌식 타자기'를 각각 문화재로 등록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보화각은 간송(澗松) 전형필(1906∼1962)이 전통 미술품 보존과 활용을 위해 건립했다. '문화재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간송은 막대한 재력과 지식인 후원으로 문화재를 수집했고, 1930년대에는 성북동에 미술사 요람 조성을 목적으로 박물관을 지었다.보화각은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