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행사] '완주 책 축제' 1940년대 연애사를 엿본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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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6:43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다음달 2일 열리는 삼례 책축제에서 전주 출신 문학도 송기화宋基華의 미발표 시집 원고가 공개된다.28일 완주군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삼례는 책이다’를 주제로 삼례책마을에서 ‘2019 삼례 책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시집 연애보―전주 송기화의 사랑일기’ 전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전시에서 선보이는 자료는 단 한권으로, 전주 출신 문학도 송기화宋基華의 미발표 시집 원고다. 그는 1942년 8월 16일부터 결혼 3일 전인 12월 25일까지 약 넉 달간 이 일기를 작성했다. 결혼상대는 박상래朴尙來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