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음악이 전하는 사랑(with. 메리 크리스마스)〉 인문 위클리 레터 제214호

떠돌이 0 17
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210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캐럴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부르는 캐럴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서,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또한, 캐럴은 축제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영감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캐럴처럼 음악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은 개인적인 취향을 표현하는 방식일 수 있지만, 동시에 사회적이고 공적인 기능도 수행합니다. 애국가나 교가, 그리고 80년대 민중가요는 음악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콘서트 떼창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함께 부른다는 것은 감동을 넘어,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렇듯 감정과 느낌을 연결하는 음악은 사적 경험과 공적 경험을 하나로 묶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오늘 같은 특별한 날에는 그 어느 때보다 음악이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느껴집니다. 자, 그럼 여러분이 좋아하는 캐럴을 재생해 볼까요? 캐럴의 멜로디처럼, 우리 마음속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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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전하는 사랑(with. 메리 크리스마스)

미디어와 문화연구, 인류학, 정치학, 철학과 미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와 이론을 통해 음악의 공공성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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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와 뇌과학자 요로 다케시의 대담집. 예술과 창작, 인간과 사회에 대한 두 대가의 이야기는 지적 자극을 선사하며, 삶과 예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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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밀림과 당김이 만들어내는 마법, 기분 좋은 떨림과 짜릿함이 사람들을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힘, 음악 속 박자의 매력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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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악 좋아해요? 나만의 음악 취향을 찾는 과정을 통해 온갖 장르의 음반을 넘나드는 듣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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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베스트셀러

# 사이먼 반즈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 "식물은 어떻게 인간과 함께 역사를 만들었는가" 역사와 예술, 과학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식물 세계사 백과사전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가 역사 분야 4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자의 폭넓은 지식은 100가지 식물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웠으며,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전봉관, 장우리, 이서준, 김병준 『멍텅구리』 : "웃지 안코는 견듸지 못할 만한 흥미를 드릴 것이올시다" 100년 전 연재를 시작한 한국 최초의 신문 연재 네컷 만화 〈멍텅구리〉를 복원한 책 『멍텅구리』 가 역사 분야 5위에 올랐습니다. 코믹, 연애, 모험, 시사 풍자로 식민지 조선인들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한 이 작품은 만화사를 넘어 100년 전 조선 시대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 김태수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1』 : 오늘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시작의 역사와 역사의 흐름 속 주요 변곡점을 새롭게 조명해온 25만 유튜버 '함께하는 세계사'의 첫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1』이 역사 분야 20위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주식 광풍부터 오늘날 파리를 형성한 도시 개조 프로젝트까지, 크고 작은 역사적 주제들을 탐구하며 “어떻게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졌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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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중요한 건 시간보다 방법입니다. 제대로 연습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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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향유고래와 대왕오징어, 수면 위를 활공하는 날치 등 물리학자의 시각으로 바다 생물의 경이로운 능력을 탐색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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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처럼 읽는 세계사의 흐름과 주요인물들. 세계사를 알아가는 첫걸음 정도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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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사랑한 예술가,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르탕의 취향과 소유에 관한 아름다운 사색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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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미술관 :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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