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잔재로 남은 교화·교가 등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해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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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4:01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진보 성향 학부모 단체인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는 23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학교 내 일제 잔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학부모회는 최근 한 달간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 1천656곳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교화·교목·교훈·교가 등 현황을 조사했고, 그 결과 143곳이 일제 잔재로 지적되는 꽃과 나무를 교화·교목으로 지정했다는 것을 알았다. 조두남·이흥렬·현제명·김동진·최남선 등 친일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를 쓰는 학교도 20곳이나 되었으며, 친일·친독재 행적으로 논란을 빚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