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목사에 징역 30년형 구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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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17:03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에 대한 항소심 심리절차가 6일 모두 마무리됐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 목사에게 30년형과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구형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정 목사가 재림예수 또는 메시아로서 피해자를 세뇌시켰고, 피해자에게 공포를 주어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정 목사 변호인 측은 최후변론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세뇌의 주체나 세뇌가 발생한 날짜와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