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시청자 사로잡은 강렬한 눈빛 연기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배우 김명민이 남다른 연기력과 ‘배우’에 대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그의 커리어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2000년대 초까지 ‘부자유친’ ‘재동이’ ‘순풍 산부인과’ ‘카이스트’ 등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았다. 2000년 MBC 드라마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첫 주연을 맡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01년 영화 ‘소름’, 2003년 ‘거울 속으로’ 출연해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200